프로야구 벼랑시리즈, 넥센과 롯데의 4-5위 대결이 오늘(4일)도 이어집니다.
어제 끝내기 실수를 범했던 넥센이 오늘 악몽을 재연했습니다.
어제 경기, 9회말 투아웃입니다.
한 점차로 추격하는 적시타를 친 유한준이 무리하게 2루로 가다 아웃되면서 경기가 끝났습니다.
오늘, 신기할 정도로 똑같은 장면이 나왔습니다.
2회, 적시타를 친 이성열이 2루에서 아웃되며 흐름을 끊었습니다.
그래도 5회에 두 점을 추가해 6회 현재 3대 0으로 앞서 갑니다.
선두 삼성은 오늘도 KIA에 7대 0으로 끌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