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자진 입대해 최전방지역에서 근무하는 장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육군 3사단 수색중대에 근무하는 27살 안종화 중위는 10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뒤 영주권을 얻어 군 복무 의무가 없지만, 대학 재학중이던 지난 2010년 영주권을 포기하고 귀국했습니다.
안 중위는 이어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편입한 뒤 학사장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안 중위는 "겨울철 혹한 속에서 수색.매복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재외국민이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토방위에 임하고 투표권까지 행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역 후에도 스포츠 외교분야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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