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성장 둔화가 경제 구조개혁을 위한 '의도적 선택'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아시아 4개국과 러시아 방문에 나선 시 주석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이전의 발전방식을 고수하면 더 높은 수준의 성장을 할 수 있겠지만" 거시 경제 정책 측면에서 "경제 구조 조정과 경제발전 방식 업그레이드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자발적으로 성장 속도를 다소 늦추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근본적인 경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것"이라며 "둔화된 성장 속도"는 "양성"적인 조정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시 주석이 앞서 외국 방문 길에 오르면서 수행 기자단과 가진 회견에서도 중국의 "장기적인 발전에 장애가 되는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성장 둔화는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분기 연율 기준 7.5% 성장해 최소한 지난 20년 사이 가장 오랫동안 8%를 밑도는 분기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지난달 16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고 골드만 삭스가 올해 전체 중국의 성장 전망치를 7.4%에서 7.6%로 조정하는 등 월가에서는 속속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