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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아동 안구적출' 범인은 피해자 큰어머니"

中 당국 "'아동 안구적출' 범인은 피해자 큰어머니"

"노부모 봉양문제로 인한 집안 갈등이 배경"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3.09.04 09:18 수정 2013.09.04 10: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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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어린이를 납치해 안구를 적출한 충격적인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가 피해 아동의 큰어머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화망 등 중국매체들은 지난달 24일 산시성 린펀시에서 6살 남자 어린이를 납치해 두 눈을 뺀 용의자는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피해 아동의 큰어머니, 41살 장후이잉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안당국이 유전자 감식을 통해 조사한 결과 장후이잉이 입고 있던 옷에서 발견된 혈흔은 피해 아동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장후이잉이 자신의 집안과 피해 어린이의 집안이 반신불수 상태인 노부모를 모시는 문제로 갈등을 겪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후이잉은 사건 다음날 집에 일이 생겼다며 평소 근무하던 양계장에 전화를 걸어 휴가를 냈고 지난달 30일 오전 우물에 투신해 목숨을 끊으면서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

장후이잉은 지난달 24일 피해 어린이를 집 근처에서 붙잡고 끌고 가다가 교외에서 나뭇가지로 눈을 빼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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