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 일행이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고 신화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로드먼은 캐나다인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과 함께 북한 체육당국의 초청으로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로드먼과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짤막하게 보도했지만 로드먼의 방북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로드먼의 방북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는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의 석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드먼은 지난달 말 허핑턴 TV에 출연해 케네스 배의 석방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드먼은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평양행 항공기에 탑승하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내 친구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로드먼 일행이 오는 8일까지 북한에 머무르면서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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