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1년 6.25 전쟁 당시 미국으로 불법 반출된 대한제국 '호조태환권' 인쇄 원판이 오늘(3일) 공식 환수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채동욱 검찰총장과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 김 주한 미국대사로부터 호조태환권을 전달받았습니다.
호조태환권은 지난 1893년 고종이 대한제국의 경제근대화를 위해 화폐 개혁을 단행했을 때 구화폐 회수를 위해 발행한 화폐 교환표입니다.
지난 2010년 원판이 미국 미시간 주에 경매로 나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우리 정부는 미국과 공조수사를 통해 원판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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