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북한을 방문했던 미국프로농구 스타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이 또다시 방북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로드먼과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북 목적과 일정 등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을 거쳐 북한을 방문한 로드먼은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김정은 제1비서를 '내 친구'라며 "북한에 가서 내 친구 김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로드먼의 방북은 북한이 최근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초청을 전격 철회한 직후에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달 말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 방문 목적과 관련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의 석방을 요청할 것"이라면서 "김정은 비서에게 '왜 이 친구를 인질로 잡아두느냐'고 말하면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로드먼은 케네스 배 석방과 관련해 북한 측으로부터 어떤 약속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어떤 약속도 필요없다"고 말해 김정은 비서와의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