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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훔쳐 휴대전화 개통한 지명수배범 '덜미'

신분증 훔쳐 휴대전화 개통한 지명수배범 '덜미'
훔친 신분증을 이용해 개통한 휴대전화를 판매하려던 지명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3일 상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한 상가 가판대에서 신분증과 현금 4만원이 들어 있는 윤모(73·여)씨의 가방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훔친 신분증을 이용해 휴대전화 2대를 개통한 뒤 이를 판매하려다 이런 정보를 미리 파악, 행적을 좇던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미 절도 혐의 등 3건으로 지명수배돼 도피생활을 해오다 생활비가 떨어지자 범행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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