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 선로에서 카투사 모 부대 소속 20살 강 모 씨가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 부딪혔습니다.
강씨를 발견한 기관사가 급히 제동을 걸었지만 강씨는 열차에 부딪혀 머리와 발목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TV 분석 결과 강씨는 승강장이 아니라 양 방향 선로 사이의 공간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등병으로 추정되는 강씨가 휴가 중이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 수습을 위해 분당선 수서역∼선릉역 구간에서 양방향 열차들이 1개 선로를 이용하는 바람에 운행이 지연되다가 오후 4시8분쯤 정상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선로로 들어오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분당선 개포동역서 군인이 열차에 치여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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