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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항공기 비상착륙…최소 15명 부상

브라질서 항공기 비상착륙…최소 15명 부상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서 2일(현지시간)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비상착륙했다.

브라질 공항관리공단(Infraero)은 탐(TAM) 항공사 소속 국제선 JJ8065편 항공기가 이날 새벽 1시 43분께 북동부 세아라 주 포르탈레자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전날 밤 11시 10분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브라질 상파울루 시 인근 과룰료스 국제공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과룰료스 공항에는 오전 4시 55분 도착 예정이었다.

공단은 항공기가 심하게 흔들리는 바람에 비상착륙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한 15명의 승객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부상자 가운데 9명은 포르탈레자의 응급센터에 입원했으며 나머지는 일반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공단은 전했다.

항공사 측은 이날 오후 특별기를 포르탈레자로 보내 승객들을 과룰료스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지난 2009년 6월 리우데자네이루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가다 북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소속 AF447과 같은 기종(에어버스 A330)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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