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율형 사립고 학부모 약 1500명이 오늘(2일) 자사고 선발권 박탈 정책과 관련해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37개 자사고 학부모의 모임인 전국자사고학부모연합회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후문에 모여 정부가 최근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2015년부터 자사고에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게 해 선발권을 박탈한 정부 발표와 관련해 사실상 자사고를 무력화하는 조치라며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특목고보다는 자사고에 대해 더 강도 높게 규제한다며 자사고가 일반고를 죽인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전국 자사고 교장 모임인 자사고연합회는 긴급 회의를 열고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권역별 공청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의했습니다.
자사고 학부모 1500명 "자사고 무력화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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