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도 경남 밀양의 낮 최고기온이 31.3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를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서울의 아침기온이 17도까지 내려가는 등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한 낮에는 남부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여전히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에도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륙 일부에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21도 내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한편 제17호 태풍 도라지가 오늘 새벽 타이페이 동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매우 느린 속도로 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약한 소형태풍인 '도라지'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내일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가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전국 맑고 일교차 커…17호 태풍 '도라지'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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