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으로 개성공단의 운영을 담당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첫 회의가 개성공단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흥수 기자 (네, 남북회담본부입니다.) 지금도 회의가 진행중이죠?
<기자>
네, 남과 북은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 들어서는 남북 공동위원장이 만나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공동위 첫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됐는데요, 남북 양측은 오전 회의에서 공동위원회 운영 일정과 출입체류 등의 제도개선 방안, 그리고 공단 재가동 시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후 공동위원장간 접촉에서는 오전에 양측이 각자 제시한 안을 토대로 세부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공단 재가동 시점과 관련해, 북한은 조속한 재가동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우리 측은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먼저 구체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오늘 재가동 시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남북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장과 박철수 중앙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비롯해 양측에서 5명씩 모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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