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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아베노믹스에 일본 주택 경기 살아나"

FT "아베노믹스에 일본 주택 경기 살아나"
아베 일본 총리의 경기부양책인 '아베노믹스' 효과로 일본의 주택 경기가 나아지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런 경향은 수도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와 나고야 등 다른 대도시에도 퍼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대출 금리가 낮은데다 집값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 덕분이라고 신문은 풀이했습니다.

일본 무사시노 은행은 지난 4월부터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8%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콩이나 타이완 투자자들도 도쿄 아자부와 아카사카, 아오야마 지역에 꾸준히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도 늘어, 일본 전국의 월간 주택 공급량은 지난 7월부터 매달 10% 이상 늘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주택대출 이자 인하에 나서, 유명 은행인 도쿄-미쓰비시 은행은 10년 고정금리 대출 이자를 1.7%에서 1.5%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무사시노 은행의 쿠리하라 마사미 부은행장은 내년 4월로 예상되는 소비세 인상 여파에도 주택 구매 열풍 덕에 주택 담보 대출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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