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신항이 정식 개장 전까지 임시 크루즈항으로 활용됩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항의 크루즈 전용부두는 3년 뒤에나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러다보니 크루즈 시대를 열었다곤 하지만 크루즈선들은 떠돌이 신세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여건이 좋은 신항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 신항에 대형 크루즈선이 처음 들어왔습니다.
14만톤 급의 보이저호는 인천을 드나드는 크루즈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4천 명이 넘는 승객들이 세관과 출입국, 검역 절차를 거쳐 관광길에 나섭니다.
이곳 인천 신항은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루즈선이 내항과 북항 같은 화물부두에 접안하는데 따른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년 말까지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입·출항을 위해 부두 하부공사와 진입로 포장공사를 마쳤습니다.
세관과 출입국·검역 기관과도 협의를 끝냈습니다.
[김춘선/인천항만공사 사장 : 인천 신항은 화물이 없고 주차기 편리하기 때문에 크루즈 전용부두로서는 아니지만 사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8월부터는 크루즈선 2대를 댈 수 있게 국제여객부두를 임시운영하고, 2016년 말에 국제여객부두 8선석을 모두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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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이어 인천시도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안에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2천400원에서 2천900원~3천100원 사이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택시 기본 요금은 4년 간 동결됐지만, 유류비와 인건비 같은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른데다 인접지역인 서울시의 인상안을 감안한 겁니다.
하지만 2011년과 2012년 2차례에 걸쳐 100원씩 올린 버스 요금은 추가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 신항, 개장 전까지 임시 '크루즈항' 활용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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