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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위 회의 시작…개성공단 정상화 집중 논의

<앵커>

앞으로 개성공단의 운영을 담당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첫 회의가 개성공단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공단 재가동 시점이 결정될 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흥수 기자. (네, 남북회담 본부입니다) 회의가 진행 중이죠?



<기자>

네, 남과 북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공동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에서 공단 정상화와 공동위원회 구성에 합의한 지 19일 만입니다.

회의에는 남측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공동위원장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양측에서 5명씩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출입 체류와 국제 경쟁력 등을 각각 담당하는 4개 분과위와 공동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 그리고 공단 정상화 시점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웅 남측 공동위원장은 오늘 아침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우리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고 외국 기업인들도 오고 싶어하는 국제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조속한 재가동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세부대책 논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어서 오늘 재가동 시점을 합의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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