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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한 경기 3안타 '펄펄'…시즌 90득점 달성

추신수, 한 경기 3안타 '펄펄'…시즌 90득점 달성
<앵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다음 타자 필립스의 3루타 때 선취 득점했습니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89득점째를 올렸습니다.

5회에는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2루타와 상대 투수의 보크로 올 시즌 90번째 홈을 밟았습니다.

이어서 6회에는 중전 안타를 뽑아냈고, 8회 원아웃 2루에서는 펜스를 직접 때리는 큼직한 2루타로 타점까지 챙겼습니다.

[현지 중계 캐스터 : 오늘만 3번째 안타입니다. 볼넷까지 더해 4차례나 출루합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 8푼 1리로 끌어 올렸고 신시내티는 8대 3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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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선방에 걸립니다.

손흥민은 샬케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시즌 2호 골에는 실패했습니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골키퍼까지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는데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박지성과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의 김보경도 각각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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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는 마지막 날, 7위 부산이 선두 포항에 1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부산이 이대로 승리하면 성남과 제주를 제치고 7위를 확정해 남은 시즌을 상위 7개 팀이 겨루는 A그룹에서 치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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