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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美 시리아 공격 임박설에 "터무니없다"

유엔, 美 시리아 공격 임박설에 "터무니없다"
유엔은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시리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는지에 대해 공정하고도 믿을만한 평가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리아에서 유엔의 화학무기 조사단 활동을 총괄 지휘한 안젤라 케인 유엔 군축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활동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반 총장은 케인 대표에게 수집한 증거의 분석 작업을 최대한 서두르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유엔 조사단은 화학무기가 사용됐는지를 공정하고 믿을만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갖고 있다며 불편부당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또, 실험실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어떤 결론도 도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엔 조사단의 철수로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이 가능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말도 안 된다며 현지에는 지금도 인도주의 업무를 담당하는 유엔 직원 1천여명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조사단은 현지에서 수거한 샘플을 네덜란드 헤이그로 옮겼으며 유럽에 있는 2개의 특수 실험실에서 분석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네시르키 대변인은 실험실의 분석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는 어떤 결론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거듭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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