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아침 8시 4분쯤 중국 쓰촨성 간즈 장족자치주 더룽현과 윈난성 디칭 장족자치주의 더친·샹거리라현 경계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또 3분 뒤에는 규모 3.6, 다시 6분 뒤에는 규모 4.0의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28.2도, 동경 99.4도, 깊이는 지하 10㎞ 지점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새?駙〉? 같은 지역에서는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윈난성 민정청은 샹거리라현와 더친현에서만 5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민정청에선 가옥 6백 채가 무너지고 5만5천여 채가 부서져 주민 9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쓰촨성 정부는 더룽현에서는 사망자 없이 4명만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진 때문에 더친현과 더룽현에서는 통신과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구조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중국 남서부 산악지대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지난 2008년 5월 쓰촨 대지진 때에는 9만 명 가까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올 4월에도 강진으로 스촨성에서 19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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