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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문화재 보수공사하던 인부 매몰돼 숨져

옥천서 문화재 보수공사하던 인부 매몰돼 숨져
오늘(31일) 오후 2시 반쯤 충북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에서 비지정문화재인 상춘정의 보수공사를 하던 42살 윤모씨가 붕괴된 정자에 매몰됐습니다.

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0여분 뒤 숨졌습니다.

목격자는 경찰에서 "작업을 하는데 갑자기 정자가 무너져내리면서 동료가 밑에 깔려 빠져나오지 못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사를 발주한 옥천군의 한 관계자는 "시공업체 측에서 계약을 어기고 하루 전날 공사를 시작했다가 이러한 사고가 났다"며 "조사를 통해 윤씨에 대한 보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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