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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배 가족 "킹 특사 방북 무산 실망"

케네스 배 가족 "킹 특사 방북 무산 실망"
북한이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방북 초청을 철회한 데 대해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인 케네스 배씨 가족은 실망감을 표시하고 배씨의 석방 협상이 조속히 시작되기를 희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배씨의 여동생 테리 정씨는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초청 철회가 실망스럽지만 북미 양국이 곧 대화에 나서 배씨가 석방될 것이라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킹 특사는 북한의 초청에 따라 어제 방북해 배씨의 석방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갑작스러운 초청 철회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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