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실태 조사를 위해 일본을 찾은 마이클 커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과 관저에서 만나 "납치문제를 이번 정권에서 완전히 해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 자리에서 납치피해자 전원 귀국과 납치범 송환을 원하는 일본 정부의 생각을 설명하고 커비 위원장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커비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갖고 협력하는 것이 납치 문제의 수수께끼를 풀고 인권을 지키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보고서가 건설적으로 작성되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아직 납치 문제에 관해 실제 피해자의 숫자가 명확하지 않은 점 등이 "대단한 수수께끼"라며 보고서를 마무리하기 전에 초안을 북한에 보내 반론 기회를 주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최종 보고서는 내년 3월에 정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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