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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내란음모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해서 법원이 체포동의요구서를 검찰에 발송했습니다. 동의서는 대통령에게 전달된 뒤에 재가를 거쳐서 국회에 제출되는데 이르면 다음 주에 처리될 것 같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3명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30일) 밤늦게 결정됩니다.

2. 국정원이 확보한 이석기 의원 관련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모임에서 전쟁을 준비하자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부 참석자들은 석유 저장소 같은 기간시설 타격과 총기 개조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합진보당은 공개된 녹취록이 날조수준으로 왜곡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3.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 부동산으로 지목된 서울 한남동 토지 구매 과정에 관여한 전 씨의 조카 이재홍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씨는 이 한남동 땅 주인은 전 씨의 장남 재국 씨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모레 9월 1일은 관동대지진 발생 90주기입니다. 일본 최악의 재난이자, 일본에 살던 한국인에게는 대학살의 기억. 이 관동대지진의 진상을 밝히려는 노력이 일본에서 시작됐습니다.

5. 일본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계속 검출되면서 수입 수산물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역이라도 제대로 되면 좀 나을 텐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서 국민 불안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6. 최근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이른바 동전 딱지치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한 장에 500원인 딱지에는 100원짜리 동전이 끼워져 있고 아이들은 딱지를 모아서 팔기도 합니다. 걱정스러울 정도로 사행성이 강한 동전 딱지치기 현장 취재했습니다.

7. 요즘 우리 영화계가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외국 영화를 제외한 한국 영화만으로 사상 처음 월 관객 2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영화의 저력이 뭔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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