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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마지막 도전…"유종의 미 거두겠다"

<앵커>

리듬체조 손연재가 곤봉 결선에서도 6위로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오늘 (30일)밤 개인종합 결선에서 마지막으로 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는 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도 있는 힘을 다했습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포에테 피봇을 포함해 대부분의 기술을 실수없이 소화했습니다.

다만 속도감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점과 연기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손연재는 17.566점으로 6위를 기록해 메달을 따지 못한 채 종목별 결선을 모두 마쳤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모든 선수들이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무대에서는 당연히 긴장한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그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긴장을 했던 것 같아요.]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는 예선 6위로 24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손연재는 밤 11시20분 쯤 첫 종목을 시작하는데 연기 순서는 리본, 후프, 볼, 곤봉 순으로 정해졌습니다.

마문과 쿠드랍체바 등 톱 랭커들의 강세가 워낙 뚜렷해 메달 획득이 쉽지는 않겠지만, 손연재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혼신의 연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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