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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파견 호주군, 반군 시신 훼손 수사받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호주군 특수부대원들이 사살된 반군의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호주 국영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호주 국방부 소속 수사관들이 아프간에 파견된 호주군 특수부대원들에 대해 지난 4월 작전수행 과정에서 사살한 반군의 손을 잘라 기지로 가져온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평소 사살된 반군의 지문이나 홍채를 인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아왔기 때문에 이런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국방부는 시신을 훼손하는 행위가 전쟁법 위반이기 때문에 이들의 행위가 상부의 지시를 따르기 위한 것이었다 해도 적절치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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