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생명체는 화성에서 생겨났으며 운석에 실려 지구로 왔다는 학설이 제기됐다고 영국 BBC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미 웨스트하이머 과학기술연구소의 스티븐 베너 교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골드슈미트' 과학자회의에서 수십억년전에는 화성이 지구보다 생명체가 출현하기에 더 적합한 환경이었다는 개념을 뒷받침해주는 학설을 제기했습니다.
베너 교수는 생명체를 이루는 핵심 분자화합물의 하나인 RNA를 형판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광물질이 초기상태의 지구보다 화성에 더 풍부했다면서 이는 생명체가 운석에 실려 지구상으로 오기 이전에 화성에서 시작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초 생명체가 화성에서 출현했다는 학설은 이전에도 제기된 적이 있지만 베너 교수가 새 이론을 들고 나옴으로써 논쟁이 예상됩니다.
배너 교수는 또 초기 지구 환경에서는 원자를 결합해 RNA, DNA, 단백질같은 생물 분자화합물을 만드는데 중요한 붕소와 몰리브덴 함유 광물질이 생성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생물 발생 이전의 '원시 수프' 상태에서 RNA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붕소 광물질이 초기 지구상에는 충분하지 않았고 30억년 전에는 지구 표면상에 산소가 희박해 몰리브덴도 제대로 화학적 형태를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기 단계의 화성은 지구에 비해 더 건조하고 산화가 잘 이뤄졌기 때문에 생명체 출현에 적합한 조건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너 교수는 우리 모두는 사실상 화성인이고 생명체가 바위에 실려 지구로 왔다는 증거가 굳어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체가 지속성을 갖는데는 지구가 화성에 비해 좋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지구에 살게된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