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사고가 난 후쿠시마로부터 멀리 떨어진 일본 남서부에서 수입한 수산물에서도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성주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마모토현과 가고시마현 등 일본 남서부 5개 현에서 잡힌 수산물에서도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곳은 후쿠시마 사고 원전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천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우리 나라와도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역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반대편에서 잡힌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나온 이유는 도쿄나 시즈오카 근처에서 잡힌 까나리등이 양식어장용 사료로 사용됐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김성주 의원은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제공해야 하고 식약처도 정확한 내용을 확보해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쿠시마 반대편 일본 남서부 수입수산물서도 세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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