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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생사확인서 교환…'개성공단 공동위' 합의

<앵커>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의 상대측 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습니다. 남북은 또, 향후 개성공단의 운영을 담당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오늘(29일) 오전 우리측 상봉 후보자 250명의 북쪽 가족들을 찾아달라는 생사확인 의뢰서를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북한도 자신들이 선정한 상봉 후보자의 남쪽 가족들을 찾아달라는 생사확인 의뢰서를 우리측에 전달했습니다.

남북은 이에 따라 각기 통보받은 상봉 후보자들의 가족을 찾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남북은 지난 23일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다음 달 16일 이산가족 상봉 최종대상자 명단을 교환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해 적십자사와 현대아산 직원 등으로 구성된 시설점검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금강산을 방문합니다.

남북은 또, 향후 개성공단의 운영을 담당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구성에 합의하고, 다음 달 2일 개성공단에서 1차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다음 달 2일 1차 회의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북 공동위원회는 남북의 국장급 간부가 위원장을 맡고, 출입체류와 개성공단 국제화, 통행·통신·통관 등 3통 문제를 담당하는 분과위를 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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