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개학철 '바이러스 수막염' 주의…절반이 9세이하

전문가 "손씻기, 양치질로 예방해야"

개학철 '바이러스 수막염' 주의…절반이 9세이하
바이러스가 뇌를 둘러싼 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수막염 환자의 절반은 갓 10살이 채 되지 않은 어린아이들로 조사됐습니다.

따라서 개학철을 맞아 유치원·학교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손씻기와 양치질 등으로 적극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9년 1만2천명에서 2012년 1만6천명으로 3년동안 32.3% 늘었습니다.

2008년에는 바이러스 수막염이 크게 유행해 진료 인원이 4만8천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연령별로는 지난해 기준 0~9세가 54.5%로 가장 많았고 10~19세가 20.2%로 집계돼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습니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뇌수막'에 들어가 염증이 나타난 상태를 말합니다.

환자의 80%이상에서 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확인되고, 주로 5월에서 8월 사이 환자가 집중됩니다.

침, 가래, 콧물 등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공용 물품을 사용한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진 경우 바이러스에 옮을 수 있습니다.

기저귀를 떼지 않은 영아들에게서는 대변을 통한 감염도 흔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