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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9일 이산 상봉 생사확인 의뢰 명단 교환

한적 "생사확인 위해 250명 명단 北에 보낼 계획"

남북, 29일 이산 상봉 생사확인 의뢰 명단 교환
남북은 지난 23일 적십자 실무접촉 합의에 따라 29일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생사확인 의뢰서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한적) 관계자는 28일 "우리 측 판문점 연락관이 내일 오전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판문점에서 북한 연락관을 만나 서류와 명단 파일이 담긴 CD를 넘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북한에 보낼 생사확인 요청 명단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대략 250명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한적은 지난 24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1차 상봉 후보자 500명을 선정하고 그동안 1차 후보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봉의사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남북은 지난 23일 합의에서 생사확인 의뢰서를 200명에서 250명 사이 각기 편리 한대로 교환하기로 했다.

한적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 측으로부터 200명 정도의 명단을 넘겨받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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