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용공 조작극'이라며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공포감까지 느낀다며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고 민주당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국정원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국회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앞에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검찰과 국가정보원이 촛불 시위를 잠재우기 위해 유신 시대의 용공 조작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정희/통합진보당 대표 : 부정선거의 실체가 드러남에 따라서 초유의 위기에 내몰린 청와대와 해체 직전의 국정원이 유신 시대에 써먹던 용공 조작극을 다시 21세기에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진보세력을 내란 범죄자로 몰아 말살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검찰이 밝힌 내란예비음모 혐의에 충격을 넘어 공포감까지 느낀다며, 이 의원 등 관련자들이 떳떳하다면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안 당국이 국회에 들어와 현역 의원을 상대로 압수수색하는 것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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