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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럽연합 FTA 후폭풍…수출 줄었다"

"한·유럽연합 FTA 후폭풍…수출 줄었다"
한·EU FTA 발효 이후 EU산 수입은 크게 늘었지만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최고 보고서에 따르면 한·EU FTA 발표후 지난 6월까지 2년간 대 EU 수출은 발효 1년 전보다 16.3%, 94조6천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EU에서 수입한 금액은 22.2%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선박 수출액이 57%로 급감했고, 반도체 디바이스, 전자기기부품, 라디오·TV·카메라부품 등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2년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3.7%, 2%를 기록한 반면 EU는 1.6%, -0.4%에 그쳐 수입수요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그러나 "한·EU FTA가 3년차를 맞으면서 추가 관세 인하와 서비스 분야 추가 개방이 이뤄지면서 앞으로 양측의 교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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