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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린 위치 보고 스토킹까지…개인정보 '줄줄'

SNS에 올린 위치 보고 스토킹까지…개인정보 '줄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어플리케이션 가운데 이동통신기지국이나 와이파이 중계기로 이용자의 위치를 파악해서 주변 정보나 친구 검색 등을 제공하는 이른바 '위치 기반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맛집이나 명소, 관광지 등 주변 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가까운 곳에 있는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댓글을 다는 커뮤니케이션에도 종종 활용되는데요, 이런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앱인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위치 정보를 이용해 자기가 현재 있는 장소를 '체크'하는 기능을 넣어 유행을 뒤따르기도 합니다.

이런 위치 기반 SNS는 편리한 점도 있지만 자신의 현재 위치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잘못 사용할 경우 사생활 침해는 물론 자칫 범행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나의 위치를 보고 말을 걸어오거나 위치기반 서비스와 연동된 기존의 SNS를 타고 들어가 개인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이른바 '스토킹'까지 가능하다는 겁니다.

최근 대부분의 위치기반 SNS는 가입 절차를 단순하게 만들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기존 SNS 인증 만으로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도하지 않은 사생활 노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채팅 상대 연결, 주변 사람 검색 등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는 위치기반 앱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 SNS의 설정 메뉴에서 '공개 여부'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위치 기반 SNS로 인한 피해 예방법, 오늘 저녁 SBS 8뉴스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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