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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강호 전투기부품, 북한에서 쓰려던 것"

"청천강호 전투기부품, 북한에서 쓰려던 것"
북한 선박 청천강호에 실린 전투기 부품은 쿠바의 주장처럼 정비 후 반송용이 아니고 북한에서 사용하려던 물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스웨덴 국제평화연구소가 주장했습니다.

국제평화연구소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이번 청천강호의 무기류 수송은 명백한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나마 정부는 지난달 15일 미사일 부품 등 미신고 물품을 싣고 쿠바에서 출발해 북한으로 향하던 청천강호를 적발해 억류한 뒤 선장과 선원 등 35명을 구금했습니다.

파나마 당국은 최대 형량이 징역 12년인 밀거래 혐의로 이들 선원들을 기소했습니다.

페르난도 누네즈 파나마 외교부 장관은 북한 당국자들이 오늘 파나마 정부가 발급한 입국 비자를 전달받을 것이라고 밝혀 이들 당국자들이 곧 구금 중인 선원들을 면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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