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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내일(28일) 전세난을 해결방안을 비롯한 부동산 시장 대책을 발표합니다. 집을 살 때 지원을 늘리고 월세 소득공제를 확대해서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이 5자회담을 제의한 데 대해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자신과 양자회담을 한 뒤에 다자회담을 열어서 민생문제를 논의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회담 성사를 위한 물밑 접촉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을 방문한 지 이틀째. 하지만, 관련 소식은 보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공표할만한 결론을 아직 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3년 시작된 6자 회담은 5년째 중단된 상태인데 이번 북중 회담이 6자 회담 재개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4.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본 각료와 의원들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하라는 정치권의 요구를 외교부가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외교적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설명인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한국인 130만 명의 진료기록을 20년 가까이 추적한 결과 담배를 피우면 각종 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6.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흡연으로 생긴 병을 치료하는 데 들어간 건강보험 진료비도 1조 7천억 원에 이릅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담배 회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6. 일본 열도 서쪽과 남쪽에 있는 나가사키, 구마모토, 시마네는 후쿠시마 원전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런데 이들 지역에서 수입한 양식 수산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7.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0월부터 지금의 2천400원에서 3천 원 선으로 오릅니다.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갈 때 붙는 시계외 할증 요금도 부활할 걸로 보입니다.

8. 논란이 됐던 선택형 수능이 시행 1년 만에 내년부터 사실상 폐지됩니다. 한국사는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과목이 됩니다. 수능시험이 도입된 1994년 이후에 무려 12번이나 바뀐 입시제도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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