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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감독 비난 의혹' NC 아담, 전격 퇴출

<앵커>

SNS를 통해서 감독을 비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NC의 외국인 투수 아담이 전격 퇴출됐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담은 지난 17일 롯데전에서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뒤, 2군행을 통보받자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자격이 없는 사람이 힘을 갖는 것이 모든 악의 근원이라는 내용으로 김경문 감독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본인은 부인했지만 파문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고, 결국 NC는 전격 퇴출을 결정했습니다.

[배석현/NC 다이노스 단장 : 심리적으로 한국 문화가 불편하고 어색한 부분이 남아 있어서 미국 가서 재활 치료하라(고 보냈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인 아담은 올 시즌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로 NC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쳤고, 어깨 통증으로 1군과 2군을 오갔습니다.

NC는 남은 시즌을 외국인 투수 2명만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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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오늘(27일) 선두 삼성과 7회 현재 1대 1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넥센은 박병호의 적시타로 LG에 앞서 갑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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