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오늘(27일) 오후 민주당의 장외투쟁 현장인 서울광장 천막당사를 방문해 김한길 대표를 예방하고 조속한 원내복귀를 요청했습니다.
김 대표는 공개 면담 초반부에서 "잘 되시느냐"면서 "국회도 잘 되고 나라도 잘돼야 하는데… 여당이 잘해야죠"라며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이에 대해 홍 사무총장은 "국회는 시작할 때 다 됐고, 여당의 걱정이 많습니다"면서도 '여당이 잘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홍 사무총장은 김 대표의 중학교 후배로 서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사무총장의 예방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이현재 의원 등 새누리당 초선의원 모임인 '초정회' 소속 의원 9명이 천막당사를 찾았습니다.
이현재 의원은 "힘내시라"라고 위로하면서도 "국회에서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며 민주당의 원내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감사를 표시하면서도 정국 타개를 위해 청와대가 나서도록 여당이 역할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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