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이 내일(28일)과 모레 브루나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지난 2010년 1차 회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국방장관 외에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8개국 국방장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와 역내 안보위협에 대한 지역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 장관은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내일 별도로 만나 북한 핵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문제 등 군사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는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제4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 문제를 포함해 전작권 전환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 간에 전작권 전환 재연기 문제와 관련된 좀 더 구체적인 공감대가 형성될지 주목됩니다.
양국은 오는 10월 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 회의 이전에 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 문제에 대한 결론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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