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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포도 제철인데…과일값이 기가 막혀

복숭아·포도 제철인데…과일값이 기가 막혀
여름 대표 과일로 통하는 복숭아와 포도. 여름 과일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초 냉해 피해와 길었던 여름 장마 때문에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8월 셋째 주와 비교해보면 백도 복숭아는 41.5%나 비싸고 켐벨 포도 역시 지난해 가격 수준을 25.3% 웃돌고 있습니다.

포도 가격에 특히 영향을 미친 건 장마 뒤 이어진 열대야입니다.

포도는 낮에 덥고 밤에 기온이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나야 하는데, 열대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고 당도가 떨어진 겁니다.

이젠 만만했던 수입 바나나까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주산지인 필리핀이 지난해말 태풍의 피해를 입어 가격이 20~30% 가량 올랐습니다.

제철 과일 가격이 고공 행진하는 이유와 전망, 오늘(26일) 8시 뉴스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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