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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TV 공짜로 설치" 모텔 돌며 14억 원 뜯어

"최신 TV 공짜로 설치" 모텔 돌며 14억 원 뜯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객실에 최신 TV를 설치해주겠다며 모텔 업주들로부터 14억 원 상당을 뜯은 혐의로 37살 우모 씨를 구속하고 32살 김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이동통신사 복장을 하고 전국 모텔을 돌며 통신사 통신단자함과 옥외광고판을 설치하도록 해주면 객실에 최신 TV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겠다며 업주에게 접근했습니다.

이후 업주 이름으로 TV 구매 할부금융약정 계약을 한 뒤 할부금을 대신 내주겠다고 속여 TV는 일부만 설치해주고 할부금융사로부터 14억 3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모텔 업주 34명은 1인당 3천만에서 7천만 원의 피해액 외에도 최대 30%에 달하는 할부 수수료와 이자까지 모두 19억여 원을 떠안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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