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무창포 앞바다에 신비의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섬까지 1.5km의 바닷길이 한밤중에 열렸는데요, 천명이나 되는 관광객들이 저마다 횃불을 들고 밤바다를 수놓으며 이 신비의 바닷길을 건넜습니다.
음력 그믐이나 보름 때 무창포 해수면이 낮아지긴 하지만 이처럼 바닷길이 넓게 열리는 것은 1년에 서너 차례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한밤중에 열린 신비의 바닷길 체험,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