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화창한 날씨에 시정 거리가 평소보다 크게 늘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2.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오늘(25일)과 내일 대부분 폐장하는 가운데 전국 해변과 계곡은 막바지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3. 검찰이 이번 주부터 차남 재용 씨를 시작으로 전두환 씨 자녀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합니다. 검찰은 또 전 씨 비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전 씨의 조카 이재홍 씨 금융계좌를 압류했습니다.

4. 아베 정권의 우경화 흐름 속에, 일본 자위대가 종합 화력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자위대 2천 300명이 참가한 대규모 훈련입니다. 추첨으로 뽑힌 2만 8천 명이 관람에 나서는 등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5. 캡틴 박, 박지성이 완전히 부활했습니다. 네덜란드 리그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오는 29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AC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도 맹활약이 기대됩니다.

6. 치매 환자가 직접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같은 연령대 노인보다 당연히 사고 위험성이 높지만, 현행법상 치매 운전자를 가려낼 방법이 없습니다. 실태와 대책, 집중취재했습니다.

7. 건강보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 법안이 입법 예고됐습니다. 243조 원의 소득이 더 파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납세자 입장에서의 득과 실, 따져봤습니다.

8.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사용하는 등산스틱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더구나 값이 비싸다고 무조건 품질이 좋은 건 아니라는 조사 결과도 나와서 현명한 소비 습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