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오늘(25일) "삼성과 LG 전자 스마트폰의 기본 탑재 앱은 삭제가 불가능하다"며 이는 '끼워팔기'를 하려는 대기업의 상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제조사·통신사에서 기본적으로 설치했으나 자신에게는 필요도 없는 앱을 삭제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3개 이동통신사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4와 LG전자 옵티머스G pro에 기본 탑재된 앱은 SKT가 각각 69개, 78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 LG유플러스, KT 순이었습니다.
박 의원은 "무더기로 탑재된 앱은 메모리 용량을 차지하면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떨어뜨린다"며 "이는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상술로 '앱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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