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홀인원 또 홀인원…PGA '오늘의 샷' 선정

<앵커>

최경주 선수가 미국 PGA투어 바클레이스 3라운드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바로 다음 선수도 같은 자리에서 홀인원하면서 '오늘의 샷'에 선정됐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135야드 파 3, 14번 홀.

최경주가 피칭 웨지로 친 티샷이 똑바로 날아가 핀 앞에서 한 번 튀더니 홀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2001년 컴팩클래식 이후 12년 만에 기록한 PGA투어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입니다.

최경주는 홀인원을 하고도 순위는 공동 60위에 머물렀습니다.

최경주 바로 뒷 조인 호주의 그렉 찰머스도 11분 뒤 같은 홀에서 연속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이 두 개의 홀인원이 PGA '오늘의 샷'으로 뽑혔습니다.

---

한국여자골프 김영주 오픈에서는 김하늘이 4타 차 열세를 뒤집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하늘은 최종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KLPGA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기록을 4타나 경신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