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운행을 마친 열차 지붕에 올라갔다가 2만5천 볼트 고압전선에 감전돼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강원도 춘천역 승장장에 세워진 열차 위에서 26살 황 모씨가 감전돼 쓰러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황 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신 화상을 입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춘천역 승강장에는 상봉역에서 출발한 춘천역행 막차가 새벽 0시 반에 운행을 마친 뒤 세워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근처 CCTV에서 한 남성이 열차 주변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황 씨가 열차 위로 올라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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