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지방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과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 등 예금취급기관의 6월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666조4천234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6조5천651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415조3천102억원으로 오히려 5천825억원 감소했지만, 비수도권이 251조1천133억원으로 7조1천476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도별 가계대출 증가액은 경남이 1조1천888억원으로 가장 컸고 부산 1조174억원, 대구 7천102억원, 경북 6천876억원, 울산 5천331억원 등 영남권이 비교적 많이 늘었습니다.
비수도권 중심의 가계대출 증가는 최근 2년간 수도권 분양물량의 저조 등 부동산 시장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114의 집계로 아파트 분양물량은 지난 2010년 수도권이 9만9천625가구, 비수도권이 7만5천291가구였으나 2011년에는 비수도권이 11만1천715가구로 수도권 9만707가구를 역전했고 지난해에는 비수도권 17만1천963가구, 수도권 9만707가구로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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