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리아 정부·이란 "반군이 화학무기 공격"

시리아 정부·이란 "반군이 화학무기 공격"
시리아 정부와 우방인 이란이 화학무기 참극이 벌어진 지 나흘만에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국영방송은 오늘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 있는 반군의 터널에서 화학물질을 발견했으며 군인 여러 명이 질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영방송은 구급차들이 현장에서 질식한 군인들을 후송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영 뉴스통신사인 사나도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군이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지역인 조바르를 포위하고 있으며 이곳에 들어갔던 군인들이 질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바르는 지난 21일 정부군이 전투기로 공습하고 로켓으로 공격한 구타 지역의 일붑니다.

당시 반군은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해 1천30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란 정부도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압바스 아라크치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반관영 뉴스통신 ISNA와 인터뷰에서 시리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정보에 우려를 표하고 이런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며 이번 공격은 테러 단체의 소행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참극이 일어난 직후 전부 거짓말이라며 반군 측의 주장을 부인했지만 지금까지 다마스쿠스에 있는 유엔 조사단의 현장 조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