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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캐나다오픈 2R 공동 선두…7승 정조준

<앵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LPGA투어 캐나다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시즌 7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15번 홀, 핀 바로 옆에 붙는 이 두 번째 샷이 최고 압권이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빠른 그린에서 장기인 퍼트도 살아났습니다.

5타를 줄인 박인비는 중간합계 8언더파로 미국의 크리스티 커와 함께 2위에 1타 앞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두 달 만에 시즌 7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인비/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 좋은 기회가 왔네요. 최종 라운드까지 더 많은 버디를 잡고 우승 기회를 살려보겠습니다.]

첫 날 공동선두였던 16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6언더파 공동 5위로 주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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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 김영주 오픈 3라운드에서는 김세영이 18언더파로 1위, 신인 김효주가 1타 차 2위에 올라 최종라운드에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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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센터 김종규가 대학농구 덩크슛 왕에 올랐습니다.

키 2m 7cm의 김종규는 예선에서 골 망이 찢어질 만큼 강력한 투핸드 덩크를 터뜨려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결선에서도 호쾌한 원핸드 덩크를 선보인 김종규는 고려대 이종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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