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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활활'…춘천 패널 공장서 큰 불

<앵커>

춘천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스티로폼이 들어간 샌드위치 패널을 만드는 곳이어서, 불을 끄기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사건 사고,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화염이 무섭게 타오르고 시커먼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섰지만 유독가스 때문에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1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한 샌드위치 패널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공장 안에 쌓여 있던 스티로폼 등 자재에 불길이 옮겨붙어 2시간여 만에야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엔 근로자 다섯 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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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2일째 실종 상태인 50대 여성과 30대 아들을 찾기 위해 경찰이 사진이 담긴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최고 500만 원의 신고 포상금도 내걸었습니다.

실종자는 58살 김애숙 씨와 김 씨의 장남 34살 정화석 씨로 지난 13일 각각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주말 동안 470여 명을 투입해 실종자 집 주변과 관내 폐가, 야산 등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G1 심덕헌,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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