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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앞바다서 낚싯배 화재…승객 22명 구조

<앵커>

어젯(23일)밤 마산 앞바다에서 22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에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다른 선박으로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밤 낚싯배 한 척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쉴 새 없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근처 바다에서 운항 중이던 낚싯배에 불이 났습니다.

선박은 전소됐지만 선장 60살 하 모 씨 등 배에 타고 있는 승객 22명은 근처에 있던 다른 배로 급히 옮겨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선박 발전기실 배전반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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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배 안에 생긴 좁은 공간에서 한 사람이 힘겹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경이 산소마스크를 가지고 뒤집힌 배 안으로 접근해 구조를 시도합니다.

어제 새벽 태안 앞바다에서 24톤 어선과 8.5톤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8.5톤 어선이 뒤집혀 선원 8명이 물에 빠지고 한 명이 배 안에 갇혔습니다.

해경은 배 안에 갇힌 60살 문 모 씨를 구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들어갔고, 2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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